7월 초에 들자면자 평균 날씨이 섭씨 25~30도를 넘나든다. 본격적인 여름철의 시작이다. 이제까지 묵혀 둔 에어컨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 실제로 전력거래소에서 밝힌 바의 말을 빌리면, 지난 8일 전력수요는 역대 같은 시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었다고 한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에어컨 사용도 잦아졌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빵빵’ 틀 수 없는 원인은 역시 전기요금 때문인 것입니다. 에어컨은 선풍기의 수십배에 달하는 전력을 소모할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장비이기 때문이다. 저러면 약간이라도 전기요금을 아끼며 무더운 여름을 통쾌하게 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속형? 인버터? 에어컨 형식부터 확인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을 위해 우선해서 인지해야 할 점은 자기가 보유한 에어컨의 온도 제어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정속형’과 ‘인버터’ 방법으로 나뉜다. 정속형 에어컨은 보급형 모델이나 3000년대 초반 이전에 나온 구형 모델 중 꽤 많은 수를 차지한다. 그런가하면 비교적 며칠전에 출시된 모델은 인버터 에어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냉방 능력, 소비전력, 냉매 항목을 살펴보면 정속형과 인버터 에어컨의 구분이 가능

본인이 보유한 에어컨이 어떤 방법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최대로 일반적인 방식은 에어컨 본체에 붙은 상품 사양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다. 저기서 각별히 봐야 할 항목은 ‘정격 상징 냉방 능력(상품에 준수해 ‘정격 능력’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음)’과 ‘소비 전력’이다. 만약 이 항목이 단일 수치로 표기되었다면 정속형, 에어컨, 최고~정격~최고와 같이 나뉘어 표기되었다면 인버터 에어컨일 확률이 크다. 그러나, 정속형 에어컨이라도 7개 이상의 컴프레서(압축기)를 탑재한 제품은 냉방 능력과 소비 전력 항목 역시 여러 개로 나뉘어 표기되기도 합니다.

정격 상징 냉방 능력 항목으로 에어컨 형식을 검증하기 힘들다면 ‘냉매명’ 항목을 살펴보자. 냉매는 에어컨 안에서 순환하며 냉각작용을 일으키는 물질로, 정속형 에어컨은 주로 R22(일명 프레온가스), 인버터 에어컨은 R410A를 냉매로 사용하는 때가 흔히이다.

에너지소비효율 9등급이면 정속형, 그 외의 등급이면 인버터 에어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냉방 능력 수치와 냉매 종류 항목을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면 에어컨 본체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이 붙어있는지를 체크하자.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주로 2등급이며, 인버터 에어컨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시스템에어컨 이것들보다 우수한 1~7등급을 획득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이것저것 것을 확인하여도 알 수 없다면 제조사에 문의를 통해 보유한 에어컨의 모델명을 대조해 당사자가 검증하는 방식밖에 없다.

정속형 에어컨, 초기엔 강하게 나중엔 약하게

에어컨의 형식을 검사했다면 이제부터 본인이 에어컨을 구전주 볼 차례다. 참고로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 계절이 유저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높은 출력으로 지속 구동하다. 희망 온도에 도달하다보면 실내기가 꺼진다. 그러다 실외 온도가 또 다시 높아지면 다시금구동하기 실시합니다. 반면, 인버터 에어컨은 최초에는 높은 출력으로 구동하면서 희망 온도에 도달즐기다보면 자동으로 출력이 낮아지며 현재 날씨을 유지하는 수준으로만 구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원이 완전히 꺼진 에어컨 실내기를 다시 한번 켤 때 소비하는 초기 전력이 만만치 않은 것이 문제다. 때문에 동일한 희망 온도로 설정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에어컨을 켜 두는 상태이라면 인버터 에어컨이 정속형에 비해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따라서 정속형 에어컨을 에너지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최초에는 강하게 틀었다가 충분하게 시원하다고 판단되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싫다. 바로 이후 다시 한번 더워지면 희망 온도를 낮춘다. 전혀 에어컨 전원 자체를 직접 켯다/껐다를 반복하며 이용할 플랜이짬뽕 에어컨을 끈 후, 실외 온도가 너무 높아지기 이전에 다시 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에어컨을 켜고 끄는 최적의 타이밍을 사람의 직감만으로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

인버터 에어컨, 희망온도 맞춘 후 그냥 놔두기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좀 더 간단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희망 온도를 맞춘 상태에서 계속 전부를 켜 두면 된다. 희망 온도에 도달하다보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출력이 낮아지며 지금 온도를 유지할 정도의 에너지만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된다. 정속형 에어컨처럼 굳이 희망 온도를 낮추거나 전원 켰다/껐다를 반복할 필요가 없으니까 편리하다.

인버터 에어컨의 장점이 대부분인 건 사실이지만

이 같은 이야기하자면 정속형 에어컨은 단점만 있으며, 인버터 에어컨은 차이점만 있는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상품 가격에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이 유사한 최대 출력의 정속형 에어컨에 비해 20~50% 정도 더 비싸다. 고장 발생 시 수리비 역시 더 비싸다. 또한 공간이 넓지 않고 밀폐가 잘 되는 배경이짬뽕 정속형과 인버터 에어컨의 전기요금 차이가 마음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에어필터가 너무 더러우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냉각 효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 외에도 제품의 규격과 관계없이 에어컨을 켤 때 선풍기를 함께 구동하다보면 좀더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다는 점, 봄이 가기 전까지 묵혀 둔 에어컨을 다시 구동하고자 할 경우 실내기 내부의 에어필터를 청소(아에템에 그래서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먼지나 이물질이 시스템에어컨 가득한 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냉각 효율도 떨어뜨리기 마련이다.

한편, 더위가 물러나 장시간 동안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을 시기가 오면 에어컨 리모컨은 건전지를 빼서 보관되도록 하자. 리모컨 내에 방치한 건전지는 누액이 되어 리모컨을 고장내기도 합니다.